• ▲ 지난 17일 부평 본사에서는 한국지엠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을 비롯, 회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성차 100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행사가 개최됐다.ⓒ한국지엠
    ▲ 지난 17일 부평 본사에서는 한국지엠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을 비롯, 회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성차 100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행사가 개최됐다.ⓒ한국지엠

    한국지엠이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완성차 누적 생산 1000만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17일 부평 본사에서 완성차 100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연수 한국지엠 생산부문 부사장 등 회사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지엠이 지난 7월까지 생산한 자동차 1000만대를 일렬로 세우면, 그 길이는 지구 둘레 한 바퀴(약 4만km)를 넘어선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분에 한 대씩 생산된 셈이다.

    한국지엠은 2002년 10월 회사 출범 이후 2010년 완성차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 이후 7년만에 100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