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10만km 이하 차량 중 88가지 품질 검사 통과한 차량만 매입·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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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6월부터 베타서비스로 운영하던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폭스바겐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은 폭스바겐코리아가 공식 수입한 5년 이내, 주행거리 10만km 이하의 차량 가운데 총 88 가지의 품질 기준을 통과한 차량만 매입·판매한다.

    또한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도 기존 신차 구매와 동일하게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할부, 리스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통해 중고차를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해당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중고차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지난 2005년 한국 시장에 법인을 설립하고 신차 판매 등에 나섰던 폭스바겐이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을 도입해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스바겐코리아는 고객들의 폭스바겐 브랜드와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에 대한 신뢰와 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