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근영 DB그룹 회장.ⓒDB그룹
    ▲ 이근영 DB그룹 회장.ⓒDB그룹

     

    이근영 DB그룹 회장이 올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B그룹은 2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 다목적홀에서 이근영 회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영대상 시상' 및 ‘2018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이근영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2018년은 지난해 11월 새롭게 출발한 DB가 본격적인 성장과 도약을 시작하는 해"라며 "기술이 미래를 바꾸는 변화에 대응해 기존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는 노력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성과주의경영을 기반으로 자율경영·책임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그는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한 임직원 개개인의 몰입과 헌신은 DB경영시스템의 근간"이라며 "경영의 모든 책임자들은 조직원의 사기진작과 몰입도 향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DB 고유의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기업문화를 조속히 정착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기술이 미래를 바꾸는 변화에 대응해 조직구조와 운영방식 등 조직 관리 전반에 걸쳐 임직원들 사고 대전환이 요구된다"며 "끊임없이 학습하고 변화하는 자세를 견지해 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DB의 인재상을 확립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영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경영대상'은 매년 뛰어난 공로나 경영성과를 낸 임직원 및 부서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상식에서는 DB손해보험의 언더라이팅팀(남승형 상무 외), DB금융투자 종합금융본부(곽봉석 본부장 외), DB메탈 마케팅·원료총괄 (김경덕 부사장 외), DB하이텍 생산본부(최영제 부사장 외),  DB하이텍 파운드리 영업본부(조기석 부사장 외) 등 총 11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