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대처-음영지역' 해소… '터미널-교통-부대시설' 효율적 정보교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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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유무선 통신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금일 개장에 맞춰 본격 제공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유무선 통신 인프라는 여객터미널, 교통센터, 부대건물들간 정보 교환이 효율적이고 환경 변화에 유연히 대처토록 설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공항 네트워크와 외부간 유무선 통신은 ALL-IP 기반 차세대 설비 도입과 망 분리로 완벽한 보안을 제공한다.

    특히 TRS(여러 개 채널 중 사용 가능한 채널을 다수가 공용으로 사용하는 방식) 무선환경은 음영지역 없이 재난상황에도 휴대용/고정용 무전기 등과 국가 재난망을 연계해 비상 상황에 원활히 대처할 수 있게 했다.

    공항 운영에 중요한 안내방송 설비는 제2여객터미널 내 여객동선과 소방구역을 고려한 설비 구축으로 명료도와 전달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 외 영상/시계 설비는 공항이용객이 UHD급 영상 서비스와 정확한 표준시간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구현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1층 입국장 및 3층 출국장에 연중무휴 3개의 해외로밍 고객센터를 운영해 해외여행 고객이 간편하게 로밍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