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3D게임 성능 구현을 위해 핵심 부품 모두를 업그레이드 인텔 3세대 프로세서·AMD 최신 그래픽 카드·듀얼 스토리지 적용2년 연속 WCG2012 공식노트북 선정… 스타·FIFA12 게임에 활용
  • 삼성전자는 13일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의 리프레시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 3세대 프로세서와 AMD 최신 그래픽 카드, 듀얼 스토리지가 적용됐다.

    사용자 중심의 완벽한 3D 게임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의 핵심 부품을 모두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리프레쉬 모델에 적용된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i7-3610QM’은 2세대 프로세서 대비 배터리 성능과 반응 속도 등이 개선돼 더욱 생동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AMD의 최신 그래픽 카드 'Radeon HD 7870M'은 게임과 멀티미디어를 위해 개발된 그래픽 엔진 다이렉트엑스의 최신 버전 11.1을 지원해 보다 정밀하고 섬세한 그래픽을 표현한다.

    기존 1TB의 저장 공간에 128GB SSD를 추가로 적용한 듀얼 스토리지를 탑재해 부팅 속도가 기존 19.1초에서 11.36초로 40% 개선되는 등 반응 속도와 저장 공간을 향상 시켰다.

    국내 최초 게임전용 노트북으로 지난해 선보인 ‘시리즈7 게이머’는 4가지 모드 선택, 백라이트 키보드, 쿨링 시스템, 3D 비주얼과 사운드 등 게임 환경에 최적화 된 제품으로 호평 받아 왔다.

    시리즈7 게이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드 사이버 게임 2012(WCG 2012)’의 공식 게임PC로 선정됐다. 이미 지난 한국대표 선발 예선전에서 FIFA12 종목에 사용된바 있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WCG2012 삼성 유로피언 엔카운터’ 대회를 포함해 전세계에서 열리고 있는 WCG2012 예선과 국가대표 선발전, 그랜드 파이널에서도 사용될 예정이다.

    WCG2012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국 쿤산시에서 열린다.

    시리즈7 게이머 옐로우 3D는 오는 14일 국내에 출시되며 가격은 299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