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84형 UD TV 판매 개시… 국내 출시 TV 중 최대 크기시네마3D UD 엔진 탑재… 일반영상도 UD급 화질로 최적화9월 북미·유럽 시작으로 아시아·중남미 등 전세계 출시 확대
  • LG전자가 세계 최대 84형 초고해상도 UD(Ultra Definition) TV(모델명 84LM960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84LM9600 모델은 42형 TV 4대를 합친 크기로 현재까지 국내에 출시된 TV 중 최대 크기다.

    84형의 대화면과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UD(3,840×2,160) 해상도로 마치 실물을 보는 듯 한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화소가 촘촘해 네모난 ‘픽셀 라인(화소선)’이 보이지 않으며 또렷한 영상이 망막을 모두 덮어 마치 실제 장소에 있는 듯 한 몰입감을 전해준다.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기술을 적용하고 시네마3D UD 엔진을 탑재해 일반영상도 UD급에 맞게 최적화가 가능하다.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 외에 2개의 우퍼 스피커를 탑재한 최고급 2.2채널 음향 시스템을 적용해 3D 입체음향을 전달한다. 고급스러운 플래티늄 느낌의 재질에 모노크롬 디자인을 구현했다.

    LG만의 시네마3D 기술을 적용했으며 향후 LG 스마트TV를 통해 엄선한 세계 명작 문학과 클래식 음악을 조화시킨 ‘스토리 북’ 등 다양한 UD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7월 20일부터 1개월간 진행한 예약판매 결과 백화점 우수 고객의 구입비율이 높았던 점을 감안해 다양한 VVIP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LG 84LM9600 모델은 모든 고객들이 꿈에 그리던 궁극의 TV다. LG전자는 최대 크기, 최고 화질, 최고급 TV에 걸맞은 다양한 VVIP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 최상규 부사장(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이 제품은 이번 주말부터 백화점과 베스트샵, 하이마트 등 전국 LG전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500만원대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오는 9월부터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시장에 확대 출시해 초대형 초고해상도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