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서 전문가와 언론인 초청 출시행사 개최 중국, 중국은행과 제휴 맺고 15일부터 VVIP 마케팅 펼쳐 연내 아시아 2개국 추가 출시… 전세계 40개국으로 확대

  • LG전자가 아시아의 VVIP를 겨냥한 ‘84형(인치) 울트라HD TV’(모델명 84LM9600) 마케팅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0일 베트남 호치민시 소재 뉴월드호텔에서 150여명의 TV전문가와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84형 울트라HD TV’ 출시행사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최고 권위의 디스플레이 전문가 단체인 ‘HD 포럼’ 회원 100여명은 넓은 공간과 밝은 조명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LG전자는 중국 최대은행인 중국은행과 제휴를 맺고 최상위층 고객을 겨냥한 VVIP 마케팅을 펼친다.

  • 오는 15일(현지시간)부터 은행 초우량고객 10만명에게 제품홍보물과 주문서를 발송하는 DM 마케팅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롭 리포트, 에어트래블 등 중국 럭셔리 여행잡지와의 제휴 마케팅도 추진 중이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는 내년에 9만 5,000대의 울트라HD TV가 중국에서 판매되며 최대시장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의 대표적인 부촌인 방사르 빌리지에 있는 고급 바에서도 출시행사를 진행한바 있다.

    연내에는 홍콩과 필리핀 등 아시아 2개국에 추가 출시 예정이며 연말까지 전세계 40개국으로 출시를 확대해 글로벌 대형 프리미엄 TV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크기와 화질로 아시아 프리미엄 TV시장을 공략, 글로벌 대형 프리미엄 TV시장을 선점할 것이다.”
    - 권기일 상무(LG전자 TV 해외마케팅센터장)

  • 울트라HD TV인 84형 UHD TV는 대화면과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HD(3,840×2,160)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제공한다.

    LG의 고해상도 데이터처리 기술인 ‘시네마3D 울트라HD 엔진’은 울트라HD화질을 손실 없이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일반영상도 울트라HD 해상도에 맞게 보여준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LG만의 시네마3D 기술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