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데이터 이용해 인터넷 접속
모바일 버전 웹과 PC버전 웹 용량 달라 데이터 과금 주의해야…

  • ▲ 테더링 접속시 휴대폰 화면.
    ▲ 테더링 접속시 휴대폰 화면.



"여기는 노트북 와이파이가 안 잡혀!"

"이동 중인데 급하게 노트북 인터넷을 사용 해야 하는데 어떡하지?"


이럴 때 편리하게 [인터넷] 접속을 용이하게 해주는 기술이
바로 [테더링]이다. 

[테더링]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기기를 이용해 
다른 기기에서도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컴퓨터에서 인터넷을 하기 위해
별도의 [모뎀]이 필요한 것처럼
[인터넷 접속 가능 기기]가 
이러한 [모뎀]역할을 해준다.

급하게 노트북에서 인터넷을 이용해야 할 때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인터넷 접속 가능 기기]는 
단연 [휴대폰]일 것이다. 

테더링은 휴대폰 [데이터]를 이용해 모뎀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

때문에 휴대폰이 잘 터지는 곳일수록
테더링 이용 속도도 그만큼 원활해 진다. 

휴대폰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부가 요금을 내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휴대폰을 통한 테더링 연결은
USB케이블과 블루투스 두가지 방법이 있다.

컴퓨터와 모뎀 간 LAN 선이 필요한 것처럼
USB 케이블이나 블루투스가 
LAN 선 역할을 해 두 기기를 연결한다. 

인터넷 LAN 선의 역할을
USB케이블이나 블루투스가 해준다고 보면 된다. 



  • ▲ 아이폰 테더링 설정 방법.
    ▲ 아이폰 테더링 설정 방법.



  • 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노트북-USB케이블-휴대폰을 연결하거나
    노트북과 휴대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켜고
    서로 페어링(연결) 시킨다.

    그리고 휴대폰에서 테더링 메뉴를 활성화 시켜주면 된다. 

    [아이폰]이라면 
    [설정] ⇒ [개인용 핫스팟]을 찾아 
    차례대로 켜주면 된다.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에는 
    [설정] ⇒ [무선 및 네트워크] 
     [테더링 및 휴대폰 핫스팟]을 활성화 시키면 된다. 

    테더링 기능을 타인과 공유할 것이 아니라면
    타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만큼
    테더링을 이용하기 전에 
    비밀번호를 걸어 사용하면 된다. 


    테더링을 이용시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데이터 사용량]이다. 

    휴대폰 테더링을 통해 인터넷을 연결하는 것은 
    휴대폰 데이터를 이용하는 것과 같다. 

    “휴대폰에서 인터넷 사용 할 때
    데이터 이용량 크지 않았다”고 생각해 
    PC에서도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휴대폰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

    휴대폰으로 이용하는 인터넷과 
    PC로 이용하는 인터넷 데이터 양이 다르기 때문이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늘면서 
    많은 웹사이트들이
    모바일 이용에 최적화 돼
    기본적으로 PC보다 데이터 이용량이 적다. 

    하지만 PC에서는 
    자바스크립트나 플래시 등이 모두 실행되기 때문에 
    테더링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시
    데이터 이용량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