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TKO승을 거두고 이경규와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형빈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 FC 14’ 라이트급 타카야 츠쿠다와의 격투기 데뷔전에서 1라운드 막판 강력한 라이트 훅을 적중시키며 4분 19초 만에 TKO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윤형빈을 응원하기 위해  이경규, 이윤석, 양상국, 허경환, 박성광, 장영란 등이 참석해 동료애를 과시했다. 

특히, 윤형빈의 승리가 확정되자 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환호했고, 이경규는 케이지 근처로 다가와 윤형빈과 뜨거운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KBS2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윤형빈과 호흡을 맞췄으며, 윤형빈 정경미 결혼식 주례를 맡는 등 남다른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윤형빈 TKO승에 네티즌들은 “윤형빈 TKO승 통쾌했다”, “윤형빈 동영상 무한으로 보고 있어요”, “윤형빈 TKO승 자랑스럽다”, “타카야 츠쿠다 꺽어줘서 고마워요~”, “윤형빈 TKO승 임수정 분풀이 제대로 했네”, “윤형빈 동영상 보니 동료애 훈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형빈 TKO승 이경규 포옹, 사진=슈퍼액션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