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K팝스타3'(케이팝스타3)의 신흥 다크호스 권진아가 방송 직후 100만 건 영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는 우승자 판도가 뒤바뀌는 반전의 'TOP8 결정전'에 돌입,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15회 분에서는 그간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던 참가자 권진아가 매력포텐을 터뜨린 무대로 안방극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이와 관련 권진아의 'TOP8 결정전' 무대 영상이 100만 건에 달하는 놀라운 조회수를 기록해 그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지난 4일 기준 동영상 전문 사이트 네이버TV캐스트에 게재된 영상 조회수만 100만 건을 훌쩍 뛰어넘은 상태. 

공식홈페이지, 유튜브 등 타 사이트의 재생률까지 합산하면 200만 건을 가뿐히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방송 직후 온라인 음악서비스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 권진아의 '씨스루'(원곡자 프라이머리) 음원 역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그 위용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권진아는 지난 '시즌2'에서 지역예선 탈락이라는 아픔을 딛고 재도전한 참가자. 이번 시즌 본선 2라운드에서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자신만의 색으로 편곡, 호소력 짙게 불러내며 가능성을 입증했던 바 있다. 

권진아는 이후 라운드들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지 못해 TOP10 예상 멤버로 주목되지 않았던 터. TOP10, TOP8을 뽑는 배틀 오디션과 TOP8 결정전에서 모두 1위로 진출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 역대급 반전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K팝스타3' 제작진 측은 "권진아의 영상이 공개된 직후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권진아의 눈에 띄는 성장과 짜릿한 역전극이 감동을 전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권진아의 더 큰 활약이 담길 <K팝 스타3>에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권진아, 사진=SBS 'K팝스타3'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