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2014 한국주얼리페어' 코엑스서 개최다이아몬드·루비 등 파인 주얼리부터 코스튬 주얼리까지
  •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2014 한국주얼리페어(Jewelry Fair Korea 2014)'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한국주얼리페어는 (사)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를 비롯, 9개 국내 주요 보석 관련 기관의 공동주최로 국내외 350개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국내 귀금속·시계산업의 발전과 수출을 통한 참가기업의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매년 봄 개최됐으며 내수시장 활성화 및 수출지원에 주력하여, 귀금속 및 시계산업의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

     

  • ▲ ⓒ한국주얼리페어
    ▲ ⓒ한국주얼리페어

     

    #4월, 맑고 즐거운 보석의 향연에 빠지다 - 한국주얼리페어 2014

    올해 주얼리 업계의 최대 화두로 부상한 귀금속 소매업의 현금영수증 발행 의무화. 개도 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10만원 이상의 제품부터 의무화가된다. 2014 한국주얼리페어에서는 현금영수증 발행경험이 없는 귀금속 매장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 내에서 현금영수증 발행 의무화 캠페인을 펼치고 이를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 

    2013년 9월, 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가 청와대 사랑채에서 2주간 소개했던 전통과 현대의 만남 '주얼리 문화전'의 기회를 놓친 주얼러버(Jewel-lover)들을 위해 한국주얼리페어가 이 작품들을 다시 초대해 특별전을 연다. 고부가가치적인 차세대 디자인 창조산업으로서의 주얼리 산업의 가능성을 깨달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본 행사장에는 예비 신부들과 예비 장모들을 위한 즐거운 특별관을 준비했다. 본 전시가 소개할 '와이즈웨딩(Wise Wedding)과 함께하는 웨딩 특별전, 퍼펙트 브라이드(Queen of Wedding Day)'은 웨딩을 준비하는 예비신부를 위한 다양한 제품군(티아라, 웨딩 슈즈, 웨딩 주얼리)이 함께 하는 콘셉트 전시이다. 개성을 중시하는 20~40대의 최근 패션 트렌드에 맞게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이벤트'도 기대해볼 만 하다.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석전문 쇼호스트 김지아가 소개하는 '생활 속에서 즐기는 주얼리' 강연을 행사장에서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귀금속 함량기술 콘테스트를 비롯해 올 한 해 주얼리 업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도 놓칠 수 없다. 특히 현금 영수증 발급 의무화 올 1월부터 발효된 양성화법과 관련한 '귀금속산업관련 세무제도' 세미나가 눈에 띈다.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주얼리 판매 매뉴얼 개발 및 활용방안, 매거진광고를 통한 주얼리 트랜드 분석 세미나도 눈여겨볼만 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주얼리의 스타일링을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주얼리 미니패션쇼'와 '국제주얼리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준비돼 있다. '주얼리 경매'도 열린다. 참관객이라면 누구나 '주얼리 경매'에 응찰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우수한 주얼리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입장권은 10000원이며, 오는 23일까지 인터파크·옥션·쿠팡·티몬·캔고루에서 사전예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만 15세 미만은 입장이 제한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