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탄생석, 영화 모티브 등 이색적인 마케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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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타사키, 에이피엠 모나코 코리아, 미니골드, 스타일러스.
    ▲ ⓒ타사키, 에이피엠 모나코 코리아, 미니골드, 스타일러스.

     

    

    주얼리 업체들이 거센 불황 속에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한 이색 마케팅을 펼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기존과 차별화된 콘셉트의 주얼리들을 선보이거나
    구입 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고객몰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모나코의 패션 주얼리 브랜드
    에이피엠 모나코(apm MONACO)는
    1920~30년대의 분위기를 담은 콜렉션을 출시했다.

    영화 [위대한 개츠비]를 모티브로 제작된 이 제품들은 
    영화 속에 등장하는 1920년대의 부흥기와 1930년대에 유행했던
    고전적인 직선미를 추구하는 아르데코와
    우아하면서도 심플함을 추구했던 패션 스타일 등
    1920~30년대에 일어났던 변화들을 주얼리에 접목했다.

    콜렉션은 신비하고 매혹적인 느낌의 마지끄(Magique, 마법),
    화려한 디테일에 크리스털 포인트가 특징인 로즈 아메시스트(Rose Amethyste, 핑크 자수정),
    진주의 기품이 더해진 포멜라인(Pomelline) 등의 라인으로 구성됐다.

    “에이피엠 모나코에서는
    올해 하이엔드 퀄리티의 주얼리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며
    매월 개성 있고 참신한 디자인의 새 콜렉션을 제안하고자 한다.

    주얼리들은 모두 프리미엄 실버 라인에
    마이크로 파베 세팅(Micro pave setting)의
    하이엔드 주얼리 제조 기법으로 제작된 핸드메이드 제품이다.
    기존 주얼리보다 클래식하면서
    전체적으로 더욱 우아한 느낌이 강조돼
    여성고객들이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 에이피엠 모나코 김원숙 대표

    갑오년 새해를 맞아 말굽, 복 등 행운을 상징하는
    주얼리를 선보이며 신년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도 있다.

    패션 주얼리 브랜드 미니골드는
    [2014 럭키해피뉴이어  믹스앤매치] 기획전을 진행한다.
    갑오년 말의 해를 맞아 말 모양에서부터 말굽, 복주머니 등의
    2014년 새해를 상징하는 모양의 14K 클러치 귀걸이를 선보이며
    할인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믹스앤매치 귀걸이는 정형화된 디자인이나 컬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표출할 수 있도록 귀걸이 세 개를 한 세트로 구성해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의 스타일러스 역시 행운을 상징하는 말발굽을 모티브로
    한 가죽소재의 [럭(Luck)팔찌]를 출시했다.
    새해 행운을 전하고 싶은 친구나 동료에게 선물하기에 적합하다.

    일본 명품 주얼리 브랜드 TASAKI(타사키)는 브랜드 론칭 이후로 
    교체가 가능한 디자인의 참 주얼리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열두 달의 탄생석으로 구성된 [버쓰 스톤 참(Birth Stone Charm)]은
    열두 개의 스톤이 각각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탄생석과 더불어 원하는 의미의 참을 여러 개 구입해
    레이어드 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귀금속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극복을 위한 전략으로
    색다른 마케팅을 펼치는 주얼리 업체들이 늘고 있다.
    최근 제품단가를 낮출 수 있는 획기적인 디자인,
    중량은 최소한으로 줄이면서도 화려하고 풍성해 보이는 디자인 연구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트렌드와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고
    흥미를 채워주는 마케팅을 고려하는 것은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될 수 있다.”

       -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채종한 선임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