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컴퍼니 루이비통모엣헤네시(LVMH)가 2013년 한 해 전체 매출액이 4% 증가한 394억달러, 4분기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13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4일 LVMH에 따르면 시계와 주얼리 부문 2013년 전체 판매액은 작년보다 1.8% 하락해 38억달러를 기록했다.크리스마스 시즌을 포함한 4분기에는 주얼리와 시계판매가 작년대비 0.7% 떨어진 11억달러, 3분기에는 1.9% 하락해 9억1천4백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2분기에는 3.8% 하락한 9억2천6백만달러, 1분기에는 1% 하락한 8억4천2백만달러를 기록했다.

    LVMH의 사장인 Bernard Arnault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유럽시장의 느린 성장과 환율 변동에도 불구하고 훌륭했다”고 전했다.

    LVMH 시계 브랜드들은 새로운 태그 호이어 무브먼트 제조시설과 같은 산업생산능력의 혁신과 개발에 계속 투자했다. 게다가 불가리의 새 라인의 성공과 새로운 고급 주얼리 콜렉션은 훌륭한 결과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