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이 현빈, 정재영, 조정석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과 압도적 예매율 1위로 흥행 돌풍 예고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역린' 55.3%라는 높은 수치로 10만명이 넘는 예매좌석을 기록하며 예매율 1위를 고수하고 있어 개봉 스코어에 귀추가 주목된다.(4/29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역린'은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하며 정조로 완벽 변신한 현빈과 왕의 그림자 상책으로 분해 연기 내공을 보여줄 정재영, 조선 최고의 살수로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카리스마를 선보일 조정석까지 세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로 스크린을 압도할 예정이다.

먼저 첫 사극 도전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현빈은 온화한 품성과 강렬한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정조의 모습을 표정은 물론 목소리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며 이재규 감독으로부터 정조 그 자체라는 평을 들었다. 

상책 역을 맡은 정재영 역시 탁월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한 몰입감과 함께 시사회 이후 긴 여운을 남겼던 '중용' 구절의 대사로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 살수 역의 조정석은 어려운 액션 연기를 직접 대역 없이 소화해냈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스크린을 압도한다. 

한편,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한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 4월 30일 관객들과 만난다.

['역린' 예매율 1위,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