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역린' 출연 배우들의 검은 옷에 노란 리본을 달고 무대인사에 나섰다.

롯데인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역린 무대인사 현장에서 감독님과 배우 분들이 관객 여러분들께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역린' 200만명 돌파 기념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재규 감독을 중심으로 배우 현빈, 정재영, 한지민, 조정석, 박성웅, 한지민, 정은채 등이 200만 돌파 감사 메시지를 들고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검은 의상에 가슴에 노란리본을 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뜨거운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역린' 200만 돌파 인증샷,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