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온주완이 숨겨둔 노래실력을 뽐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인간중독' 팀인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김대우 감독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온주완은 '나를 변화시킨 노래'로 바이브의 '미친거니'를 꼽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온주완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미친거니'를 열창했고,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과시했다.

온주완의 노래에 MC를 비롯한 출연자들 모두 감탄했다. 특히, 송승헌은 온주완의 노래를 들은 후 "노래 다시 녹음해야겠는데.."라며 다소 기죽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전국 기준 7.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 7.2%에 비해 0.2%P 상승한 수치다.

[온주완 미친거니,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