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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36)이 김연아 옆에서 숨길 수 없는 기쁨을 드러냈다.리처드 용재 오닐은 23일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YUNA!"라는 짧은 글과 함께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용재 오닐은 김연아 옆에서 잇몸을 드러내고 광대승천 미소를 지었다. 김연아는 단아한 블랙 원피스를 입고 밝은 미소와 함께 청순미모를 뽐냈다.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23일 있었던 'KB ROCK STAR 토크 콘서트'에서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한편, 김연아는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김연아 리처드용재오닐 인증샷, 사진=리처드 용재 오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