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30)과 비밀리에 결혼한 로메인 도리악(32)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들은 스칼렛 요한슨이 지난 10월 1일 미국 몬타나 주 필립스버그에서 프랑스 출신 언론인 도리악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스칼렛 요한슨의 두 번째 남편인 로메인 도리악은 프랑스 저널리스트이자 광고 에이전시 회사 대표. 프랑스 예술잡지 '클라크'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스칼렛 요한슨과 로메인 도리악은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해 2013년 9월 약혼했르녀, 지난 9월  딸 로즈 도로시를 출산했다. 

현지 매체는 "요한슨은 로즈 도로시를 출산한 직후 조용히 식을 올렸다"며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은 요한슨이 최근 한 모금 행사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스켈렛 요한슨 측은 결혼에 대해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태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캐나다 출신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2008년 결혼했다가 2010년 이혼한 바 있다.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 사진=영화 '돈존'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