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토토가' 엄정화 무대를 극찬했다.

박진영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정화 씨 토토가 '초대' 무대 이제 봤는데 역시 엄정화네요. 같이 할미집에서 똥집에 소주 마시다가 필 받아서 작업하게 된 건데 그땐 곡 작업을 그런 식으로 했었다는 게 참 낭만적이었던 것 같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엄정화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서 '초대'와 '포이즌' 무대를 선보이며 매혹적이고 관능적인 섹시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MBXC '무한도전 토토가'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아이디어를 낸 특집으로,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나는 가수다'를 접목시켰다. 이본이 특별 MC를 맡았고,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김건모, 지누션, 터보, 엄정화, 조성모, 쿨, 김현정, 소찬휘, S.E.S, 이정현 등이 참여했다.  

[박진영 엄정화, 사진=연합뉴스/ MBC '무한도전'/ 박진영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