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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아성이 SBS 새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헐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과의 포옹 사진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패션매거진 '엘르'는 고아성과 틸다 스윈튼의 포옹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해 5월 13일 '샤넬 2014~2015 크루즈쇼'에서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진을 찍은 뒤 고아성은 "낯가림이 꽤 있는 편인데 기분이 너무 좋아 다 사라져버렸다"고 말한 바 있다.

    고아성이 캐스팅된 '풍문으로 들었소'는 '펀치' 후속을 방송되는 드라마로 고아성 이외에도 유준상, 이준, 유호정등이 출연한다.

    [고아성 틸다 스윈튼 포옹, 사진=패션매거진 '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