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남편이 조인성 가면을 쓰고 깜짝 등장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새내기 특집'으로 서장훈, 이규혁, 최정윤, 김정남, EXID 하니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정윤은 자신의 집과 함께 저녁을 준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최정윤의 4살 연하 남편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은 "남편이 방송에 나오는 것에 부끄러움이 있어서 내가 평소 좋아하는 조인성 가면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얼굴 공개가 부담스러웠던 최정윤 남편은 아내가 준비해준 조인성 가면을 쓰고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4살 연하의 이랜드그룹 박성경 부회장 장남인 윤태준과 결혼했다. 최정윤 남편은 2PM 닉쿤을 닮은 이목구비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1998년 데뷔한 5인조 보이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활동한 바 있다.  

[최정윤 남편,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