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34·박지연)와 사랑에 빠진 배우 조정석(35)의 연애스타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정석은 지난 2012년 6월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연애하는 스타일 '더킹 투 하츠'은 시경처럼 답답하다"면서 "여자친구가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지만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정석은 이상형에 대해 "여자친구한테 엄청 잘해주는데 엄청 보수적인 편이다. 아무리 예뻐도 착하지 않으면 못나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는 2년 전 친구들과 어울리는 자리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 2년째 열애 중이다.

2일 양측 소속사는 "거미와 조정석이 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며 "둘은 서로 존중하며 각자의 활동에 힘이 돼주는 존재로 만나고 있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조정석 이상형, 사진=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