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8개 국가중요시설 중 통합방위 대비태세 최우수 기관 인정받아
  • ▲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 박근혜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에 참석,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48차 중앙통합방위협의회의에서 '2014년 통합방위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가 통합방위 대비태세에 현저한 공이 있는 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석유공사 서산지사는 통합방위체제 구축과 국가비상대비 태세가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아 478개 국가중요시설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표창을 받았다.

     

    서산지사는 이번 시상에 앞서 테러 등 유사시를 대비해 방호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했다. 또 민·관·군·경과의 지속적 합동방호훈련을 통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 지역통합방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방호훈련과 방호시설‧과학화장비의 개선·보완,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강화 등을 통해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지사는 국내 석유수급 안정을 통해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5년 2월에 설립됐다. 비축유 대여, 국제공동비축, 알뜰주유소 휘발유 공급사업 등 전략적 석유비축사업을 수행해 국가의 에너지안보와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