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기록관리 평가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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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는 전날 국가기록원 주관으로 대전기록관에서 개최된 '2014년 기록관리 유공'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록관리 인식제고와 제도정착 등 기록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법적 관리기준 준수를 위해 울산 신사옥에 넓고 쾌적한 공간(528m²)을 확보하여 영구보존서고 (330m²)와 160평 일반문서고(198m²)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일반 종이문서뿐 아니라 전자기록물과 사진,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기록물이 손상되지 않고 보존될 수 있도록 공조시설과 온도조절 장치 등 쾌적한 보존환경 인프라를 구축했다.
아울러 '전자기록물 기록관리 시스템' 등 체계적으로 기록물을 관리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공공기록물 관리법'에서 정하는 절차를 철저히 준수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기록물 관리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의지를 반영, 본사와 지사에 지도점검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의 인식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2년부터 3년 연속 기록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향후에도 미래의 자산인 기록물의 철저한 관리로 책임행정과 투명한 정부정책의 실현에 일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