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 김수미가 파격적인 천만 공약을 내걸었다.  

2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헬머니' 언론시사회에는 신한솔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수미, 정만식, 이태란, 이영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수미는 "내가 천만 공약을 했는데 천만이 되려면 5월은 되지 않겠냐. 그때 쯤이면 비키니 입을 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천만명의 관객이 된다면 1,000명분의 점심을 욕을 하면서 대접하겠다"며 "욕과 함께 제가 담은 묵은지, 간장게장 등 '처먹어'하면서 대접할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헬머니'는 학교,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시비들을 영혼이 담긴 맛깔스럽고 차진 욕으로 속시원하게 풀어줄 본격 속풀이 18 코미디. 오는 3월 5일 개봉한다. 

[김수미 '헬머니' 천만공약,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