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 앞줄 가운데)가 20일 화폐위조범 검거 및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 공로가 많은 개인과 단체에 포상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 앞줄 가운데)가 20일 화폐위조범 검거 및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 공로가 많은 개인과 단체에 포상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은행이 화폐위조범 검거 및 동전교환운동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한국은행은 2015년 상반기 중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헌한 7개 경찰서와 시민 5명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포상 대상 경찰서는 △전주 완산경찰서 △부산 중부경찰서 △대구 수성경찰서 △대구 중부경찰서 △포항 북부경찰서 △대전 서부경찰서 △경기 파주경찰서 등이다.

    위 경찰서들은 첩보수집, 탐문, 추적, 잠복 등 적극적인 수사 활동으로 위조범을 검거했다.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유공자로는 금융기관 직원 23명과 10개 영업점이 선정됐다.

    선정된 금융기관 영업점은 △대구은행 남문시장지점 △부산은행 장전동지점 △경남은행 울산중앙지점 △제주은행 남문지점 △제주은행 노형뉴타운지점 △농협은행 구미시지부 △농협은행 진천군지부 △광주어룡신협 △대전푸른신협 △광주우체국 등이다.

    수상 영업점들은 일반 고객들이 지폐로 교환 요청한 동전을 적극 수납해 이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에게 공급함으로써 동전 유통 원활화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