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이 제철을 맞아 단 맛이 제대로 오른 메론의 장점을 그대로 담은 '리얼통통메론'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리얼통통메론'은 지금까지 시중에서 판매되어온 단순한 메론빙수의 형태를 벗어나 다양한 토핑 위에 모양이나 맛을 가공하지 않은 메론을 그대로 올려 원재료의 느낌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오는 8월 13일부터 전국 설빙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남녀노소 선호도가 높은 옛날빙수의 맛을 살려 팥과 시리얼, 떡,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토핑으로 얹은 '리얼통통메론설빙'과 요거트와 아이스크림, 치즈케이크를 넣어 상큼한 맛을 돋보이게 한 '요거통통메론설빙'의 두 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반으로 자른 메론의 모양을 유지한 채 속을 파내 속이 빈 메론 통은 자연의 맛을 담는 그릇으로 쓰이고 매끄럽게 파낸 반구모양의 메론은 각종 토핑으로 채워진 메론 통의 뚜껑처럼 거꾸로 덮어 완성시킨다. 그야말로 메론을 통째로 올려 낸 '리얼통통메론'은 신선한 맛과 눈에 띄는 독특한 비주얼로 정식출시를 앞두고 이루어진 시범판매 단계에서부터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형태의 특성상 주재료인 메론의 신선함과 달콤함이 가장 중요한 만큼 설빙은 제철을 맞아 최상의 맛을 자랑하는 100% 국내산 머스크메론을 사용한다. 제철 머스크메론은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과육 특유의 향긋한 향까지 더해져 디저트로 활용하기에 특히 안성맞춤이다. 특히 일정 당도 이상의 잘 익은 메론만을 선별해 일일 한정수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전국 설빙매장 어디서나 고품질 메론의 맛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설빙 관계자는 "리얼통통메론은 설빙이 전하고자하는 건강한 자연의 맛에 시각적인 재미까지 더해진 신개념 메뉴"라며 "시범판매기간에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만큼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