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오레오, 100년간 세계인에게 사랑 받고 있는 초콜릿 샌드위치 쿠키'오레오 씬즈' 등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출시EXID 하니 출연 신규 TV광고 공개로 소비자 마음 사로잡아
  • ▲ 동서식품 '오레오 씬즈' 모델 EXID 하니. ⓒ동서식품
    ▲ 동서식품 '오레오 씬즈' 모델 EXID 하니. ⓒ동서식품

    샌드위치 과자의 대명사인 오레오(OREO)가 최근 '먹방 요정'으로 불리는 대세 아이돌 하니를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맛을 가진 '오레오 씬즈'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오레오 씬즈는 기존 오레오 대비 두께가 43%가량 얇은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쿠키와 크림의 양을 줄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한 입에 먹기 편하다. 또한 두께가 얇아지면서 쿠키의 바삭한 식감은 더욱 살아났다.

    오레오 씬즈는 기존 오레오 샌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티라미수'와 '바닐라무스'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디저트 케이크 티라미수의 맛을 재현한 티라미수 크림은 진한 에스프레소와 치즈, 초콜렛의 조화로운 맛을, 바닐라무스 크림은 부드럽고 향긋한 바닐라 맛을 풍부하게 담았다.

    동서식품은 이달 오레오 씬즈의 TV광고를 새롭게 공개하며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이번 광고에는 대한민국 대세 아이돌이자 '쿡방 먹요정'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EXID 하니가 모델로 등장한다.

    하니는 촬영장에서 '아이돌 하니'와 '먹요정 하니'로 변신해 제품의 특징을 세련되고 맛있게 표현하며 오레오 씬즈 속 티라미수와 바닐라무스의 맛의 기대를 한층 더했다.

    오레오가 인기를 끄는 또 한 가지 이유는 오레오를 먹는 독특한 방법이다. 어린이들은 오레오를 그냥 먹지 않고 비틀어 크림을 맛보고 우유에 퐁당 찍어 먹으며 더욱 재미있고 즐겁게 오레오를 맛볼 수 있다. 이런 방법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오레오 사랑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오레오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오레오를 가지고 벌이는 비틀기 게임, 오레오 높이 쌓기 게임 등 오감을 자극하며 쿠키의 맛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도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한 과자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의 다양한 감성을 만족시키는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한 셈.

    김보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레오가 세계적으로 '국민쿠키'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끊임없는 소비자 연구와 트렌드를 분석한 노력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단순한 과자를 넘어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은 국민쿠키라는 명성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 동서식품 '오레오 씬즈' 2종. ⓒ동서식품
    ▲ 동서식품 '오레오 씬즈' 2종. ⓒ동서식품


    한편 오레오는 10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왔다. 1912년부터 지금까지 생산된 오레오를 모두 쌓아 올린다면 지구에서 달을 5번 왕복하고도 남을 정도다. 이처럼 오레오는 남녀노소와 인종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사랑 받으며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오레오가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하는 신제품을 끊임 없이 내놓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다.

    오레오는 1912년 미국 뉴욕에서 처음 탄생된 이래 세계인의 다양한 취향에 따라 '피넛버터 오레오', '미니 오레오', '녹차 오레오' 등 다양한 제품으로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에게 골라 먹는 재미를 선사해왔다.

    국내에서도 고소한 황금색 샌드위치 쿠키 '골든 오레오', 오레오의 진한 맛과 웨하스의 바삭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레오 웨하스 스틱 초코' 등 다양한 종류의 쿠키로 여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 ▲ 동서식품 '오레오 씬즈' 모델 EXID 하니. ⓒ동서식품
    ▲ 동서식품 '오레오 씬즈' 모델 EXID 하니. ⓒ동서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