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캉스 맞이 ‘핫 서머 특집전’ 열고 영패션, 수영복, 선글라스 등 할인
  • ▲ 세일 행사 사진 ⓒ롯데백화점
    ▲ 세일 행사 사진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오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일의 정식 명칭은 ‘러블리 명작 세일(Lovely 名作 SALE)’로, 롯데백화점은 바캉스 시즌을 맞아 총 700여개 브랜드의 다양한 여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 명작 세일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대표적 인상파 화가인 ‘클로드 모네’의 작품을 테마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운 날씨가 예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최근 이른 시기에 여름휴가를 떠나는 바캉스족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성수기인 8월 휴가철을 피해 6~7월에 여유 있게 바캉스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롯데백화점 관련 매출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6월 1일부터 24일까지, 대표적인 바캉스 아이템인 선글라스, 양산 등이 포함된 잡화 상품군 매출은 전년 대비 33% 신장했으며, 수영복은 27.6%, 원피스, 티셔츠 등의 영패션 상품도 24.6% 신장하는 등 동기간 전 상품군 신장률보다 약 10%P 이상 높았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여름 정기 세일을 맞아 바캉스족을 잡기 위한 다양한 여름 상품 아이템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백화점은 바캉스 인기 상품을 모아 ‘핫 서머(Summer) 특집전’ 행사를 기획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50억 규모의 여름 상품 행사를 진행한다. 케네스레이디, 보니알렉스 등의 영패션 브랜드와 아레나, 레노마 등의 수영복 브랜드, 에스까다, 쌤소나이트 등의 잡화 브랜드 등 총 4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케네스레이디 블라우스 2만9000원, 잇미샤 원피스 7만9000원 레노마 래시가드 상·하의 세트 7만8000원, 아레나 집업 래시가드 상·하의세트 9만5000원 등이다.
 
한편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백화점 전 점에서는 6월 30일부터 7월 24일까지 바캉스 시즌 맞이 ‘여름시즌 히트 아이템’ 할인전을 선보인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바캉스 시즌에 돌입하면서 야외활동과 관련된 상품군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세일 기간 더 많은 고객이 백화점을 방문해 여름 시즌 상품을 쇼핑하고, 다양한 예술 컨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세일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