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5일까지 제작 기획안 공모 통해 10팀 선정 후 '사전 제작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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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UHD에 대한 국민 저변 확대 및 제작 참여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제3회 UHD 영상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첫 개최 후 그 동안 총 120여편이 넘는 작품들이 출품됐고, 특히 수상작 및 우수 콘텐츠는 UHD 방송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높은 호응을 얻어왔다는게 KT스카이라이프 측의 설명이다.

    올해 'UHD 영상 스토리텔링 페스티벌'은 KT스카이라이프와 국내 대표 UHD 방송프로그램공급사업자(PP사) skyTV, AsiaN, GTV, SBS 미디어넷과 함께 공동 주최한다.

    ​이번 페스티벌 공모전은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제작 기획안을 접수 받아 제작비를 지원 받는 기획안을 선정하며, 이와 별도로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완성된 영상물을 접수 받는다. 

    사전 제작비 지원의 경우 제작 기획안 공모를 통해 10팀을 선정하고 차등 지급한다. 지난해에는 6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공모분야는 UHD 방송에 적합한 모든 장르의 영상물로 10분 이상의 분량이면 영상 관련분야 종사자 및 제작사, 대학생은 물론 UHD 영상제작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전체 수상작은 12월 초로 예정된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시상은 본상 4팀과 특별상 5팀 등 총 9개 팀을 선정하며, 대상 1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부상으로 UHD TV를 제공한다.

    또 최우수상(1개 팀) 상금 300만원, 우수상(2개 팀) 상금 각 100만원과 부상을 수여한다.

    이남기 대표는 "UHD 저변 확대를 위해 시작한 공모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우수 작품들을 배출해 콘텐츠 시장에서 촉진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KT스카이라이프는 UHD PP사와 손을 잡고 UHD 방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