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여곳에 무료 방송 서비스…하반기 사연 공모 진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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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전국 소외계층 생활시설에 초고화질 방송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3월 22일부터 한 달간 당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 '사랑의 안테나 사연' 가운데 10건을 뽑아 6월 한 달간 UHD(초고화질) TV와 위성방송을 무상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장애인거주시설이 4곳(김천 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김해 루먼장애인거주시설, 청주 평화기쁨센터, 영월 노아의 집)과 아동센터 3곳(이천 햇사레지역아동센터, 완도 꿈나무지역아동센터, 평창 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2곳(김해 보훈요양원, 남양주 보훈병원), 종합복지시설 1곳(백령도 종합사회복지관)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곳, 강원도 2곳, 경상도 3곳, 충청도 1곳, 전라도 1곳이다.

    안윤선 KT스카이라이프 사회공헌팀장은 "지난해 전국 30여 곳에 설치한 '사랑의 안테나'를 올해는 모두 100여 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2차 사연 공모를 추가로 진행해 전국 방방곡곡에 사랑의 꽃을 피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월 사내 임직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을 창단하고 전국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