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판교 R&D센터에서 '2016 R&D 기술 Festival'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왼쪽부터 세번째)가 지식경영 단체 실적 부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IG넥스원
    ▲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판교 R&D센터에서 '2016 R&D 기술 Festival'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왼쪽부터 세번째)가 지식경영 단체 실적 부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IG넥스원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판교 R&D센터에서 올 한해 R&D 활동을 종합 진단하고 주요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2016 R&D 기술 Festival'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R&D 기술 페스티벌'은 LIG넥스원의 R&D 혁신 프로그램으로 매년 R&D 우수 사례를 발표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권희원 대표를 비롯해 연구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R&D 분야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개인 및 그룹 포상, 임직원 클래식 기타 동호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최우수 논문에는 유태석 선임연구원(해양2연구센터)의 '무인잠수정 복합항법 성능 분석을 위한 항법 HILS(Hardware In the Loop Simulation)시스템 개발'이 선정됐다.

    이 논문은 기존 수중운동체의 복합항법 성능 분석 방법인 시뮬레이션과 차량시험 및 해상시험 등에 항법 성능까지 검증할 수 있는 항법 HILS 시스템을 개발·적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논문, 특허 및 저작권 실적이 우수한 핵심기술 연구센터가 지식경영 단체실적 부문에서 최우수 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로봇 분야 '착용 로봇' 특허를 출원한 유재관 수석연구원(기계2연구센터) 등 총 5건이 우수 특허 출원 사례로 선정됐다.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올 한해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한 모든 연구원을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R&D 혁신에 매진해 국내 방위산업 진일보를 위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