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대상 'LG 모바일 제품 간담회' 관심 집중"고객의 신뢰 보답 제품 만드는데 모든 역량 집중 약속도"
  • ▲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LG 모바일 제품 간담회에서 LG페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E
    ▲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이 지난달 30일 열린 LG 모바일 제품 간담회에서 LG페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LGE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이 모바일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페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준호 사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 모바일 제품 간담회'에 참가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기회를 가졌다. 

    80분 동안 진행된 행사에는 조준호 MC사업본부장, 정호중 MC단말기사업부 상무, 김기영 SW플랫폼실 상무 등 MC사업본부 경영진과 G6 사전 체험단, 파워 블로거 등 네티즌 50여 명이 참석했다.

    질문과 답변 대부분이 LG페이에 집중됐다. 조 사장은 LG페이의 발전 방향을 묻는 질문에 "LG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한 달간 철저한 사용자 분석을 바탕으로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주력해 왔다"며 "편의 기능 강화는 물론 사용 국가, 결제 수단, 적용 제품군 등 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 LG전자는 LG페이의 사용 현황을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으로 분석해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여기에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결제로 수단으로 확대할 계획도 밝혔다. 또 내년부터는 실속형 제품까지 LG페이를 탑재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넓히고 사용 국가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네티즌들은 G6의 의미,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 확대, LG전자의 스마트폰 전략 등을 다양한 질문으로 LG 모바일 사업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조 사장은 "모든 기술은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것으로 수렴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제품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