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러다임 제시하며 브랜드 가치 ↑
  • ▲ BMW그룹코리아는 임직원들에게 연 2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등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BMW그룹코리아
    ▲ BMW그룹코리아는 임직원들에게 연 2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등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가 적극적인 투자와 인재육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 중에 가장 돋보이는 성과다.

    8일 업계에 따르면 BMW그룹코리아는 활발한 투자와 문화 인프라 확충, 핵심 기반 시설 유치 등을 통해 외국계 기업이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우선 투자 측면이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5월 경기도 안성에 BMW 해외법인 가운데 세계 최대규모인 부품물류센터(RDC)를 오픈했다. 신규 물류센터 건립에는 총 1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향후 지역 사회공헌과 약 600명의 직간접적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물류창고 완공 이후에는 연면적 1만평(3만1000㎡) 규모의 확장 부지 증축도 예정돼 있다.

    안성 RDC는 창고와 관리동 등 총 6개 건물로 구성됐으며, 인공습지 및 주차장으로 구성된 부대시설과 공원, 카페테리아 등 직원 편의시설도 갖췄다. 작업 효율성,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국제적인 설계 기준을 적용했으며, 센터 내부에 불연재 등 환경과 안전을 고려한 최고 품질의 자재를 활용했다.

  • ▲ BMW그룹코리아 안성 부품물류센터.ⓒBMW그룹코리아
    ▲ BMW그룹코리아 안성 부품물류센터.ⓒBMW그룹코리아


    안성 RDC의 부품 보유량은 기존 대비 약 2배 이상 늘어난 약 7만5000종, 부품 적치율은 기존 95%에서 75%로 최적화돼 대량의 부품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이처럼 부품 보유율이 향상됨에 따라 각 딜러사에 적시에 원활한 부품 공급이 가능해졌다. 부품수급 속도 및 수리 기간이 단축돼 고객들은 혜택을 누리게 됐다.

    BMW그룹코리아의 공격적인 투자는 현재진행형이다.

    2017년 준공예정인 복합문화시설 송도 BMW 콤플렉스는 약 450억원이 투입됐다. 또 세계에서 5번째로 세워진 BMW의 한국 위성 R&D 센터에는 오는 2020년까지 약 200억원을, 평택에 위치한 차량물류센터(VDC) 확장에는 약 200억을 투입했다.

  • ▲ BMW그룹코리아는 한독상공회의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과 함께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BMW그룹코리아
    ▲ BMW그룹코리아는 한독상공회의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과 함께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BMW그룹코리아


    사회공헌과 인재육성 정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BMW그룹코리아와 관련된 기부금은 약 42억원 규모다. 지난 2011년 BMW코리아 미래재단 설립부터 2016년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225억원에 달한다. 이는 수입차 브랜드 중 단연 최고 수준의 금액이다.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들과 비교해도 상위권에 이른다.

    투자 외에도 사회공헌재단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1년 7월 공식 출범했다. 기존에 진행해온 일상적 사회공헌활동을 확장해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 자동차 기업인 BMW가 보유한 지식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래의 글로벌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가장 핵심으로 앞세워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주니어 캠퍼스'를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 내에 신설했고, 기존 11.5톤 트럭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또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 나눔학교를 열어 방학 기간 급식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11월 출범한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BMW그룹코리아 및 딜러사의 기술전문인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청소년에게 공유하고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전체 임직원에게 연 2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하는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기업 문화의 한 부분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한독상공회의소,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등과 함께 독일의 선진 기술인력 양성과정인 '아우스빌동'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 ▲ 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BMW그룹코리아
    ▲ 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는 단순히 판매량 증대에만 치중하지 않고 새로운 자동차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총 77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4년 오픈한 BMW 드라이빙센터다. 오픈 이후 40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BMW 드라이빙센터는 경험과 즐거움, 친환경을 주제로 핵심 시설인 드라이빙 트랙과 다양한 자동차 문화 전시, 체험공간, 친환경 체육공원 등으로 조성됐다. 전체 규모는 축구장 33개 크기인 24만m²다.

    BMW, MINI 고객 외에도 누구나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BMW그룹코리아는 자동차를 단순히 '탈 것'이 아닌 '즐길 것'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자동차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