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예약 확정 시까지 1분도 걸리지 않아BMW그룹 내 한국이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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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그룹코리아는 실시간 모바일 AS 예약 시스템인 'BMW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BMW그룹코리아
BMW그룹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실시간 모바일 AS 예약 시스템인 'BMW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BMW 플러스는 고객들이 시간 및 공간의 제약 없이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 센터 예약을 진행할 수 있게 돕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또 자신의 차량 상태 등을 점검할 수 있다.
기존에는 고객이 직접 전화를 걸어 차량 번호 조회, 일정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서비스 예약이 가능했다. BMW 플러스를 활용하면 서비스 예약 확정 시까지 채 1분이 걸리지 않는다. 예약이 확정되면 별도의 확인 문자도 발송된다.
모바일 AS 예약 시스템은 BMW그룹 내에서도 한국이 최초로 도입했다. 독일 현지에서는 웹에서만 서비스 예약이 가능하다. 중국의 경우 BMW 앱이 존재하지만 일부 제한된 서비스만 제공 중이다.
BMW 플러스를 활용하면 BSI 점검항목(차량 소모품 점검)인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에어필터, 마이크로 필터,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패드, 스파크 플러그, 연료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등의 서비스 예약이 가능하다. 그 외 수리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편리한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한국의 BMW 고객들이 가장 먼저 누릴 수 있게 됐다"며 "한국에서 만들어진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다른 국가에서도 벤치마킹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에는 BMW에 이어 MINI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