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기들의 신체적 세부 특성 반영으로 수입품과 차별화
  • ▲ 하기스매직핏ⓒ유한킴벌리
    ▲ 하기스매직핏ⓒ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아기 체형과 특성, 움직임에 최적화된 다양한 제품의 맞춤형 기저귀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국내 아기의 허리 및 엉덩이 둘레, 허벅지 둘레 등의 객관적 데이터와 함께 아기의 움직임 특성까지 반영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30년 기저귀 연구의 노하우 반영 그 첫 번째 제품은 아기들에게 최적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체형 맞춤 기저귀 '하기스 매직핏'이다.

    허벅지가 상대적으로 굵은 이른바 '꿀벅지' 아기를 위한 디자인 반영과 '입체구조 매직핏 패드', '2배쭉쭉 매직벨트', '신축성 다리밴드' 신기술 적용으로 가랑이 뭉침 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다 안심하고 기저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의 피부자극테스트를 실시해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 지속가능한 산림을 위한 FSC 인증펄프를 사용하여 아기들의 미래를 위한 환경에 대한 고려도 함께 반영했다.

    유한킴벌리는 한국 아기들의 체형과 발달 상황에 따라 고객들이 니즈가 더 디테일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맞춤형으로 담아내는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 성과로 '아기체형에 꼭 맞는', '피부가 편안한', '강력한 흡수력의', '보송보송 통기성'의 4가지 유형을 발견하고, 이를 제품개발에 반영해 맞춤형 신제품을 올해 말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지난해에 꿀벅지 기저귀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올해는 고객의 니즈를 맞춤형으로 더 다양하게 담아낼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아기들에게 꼭 맞는 제품들로 기저귀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수입제품들과 더욱 차별화 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