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별 영상-인기선수 독점중계' 등 TV중계 보다 더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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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IPTV용 스포츠 경기 중계 서비스 'U+tv 프로야구' 및 'U+tv 골프'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tv 프로야구와 U+tv 골프는 기존 'U+프로야구', 'U+골프' 스마트폰 앱을 LG유플러스 IPTV인 U+tv에 탑재한 서비스로, 스마트폰에서만 이용 가능했던 서비스를 대화면 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U+tv 프로야구는 ▲포지션별 영상 ▲득점장면 다시보기 ▲하이라이트 보기 ▲상대 전적 비교 ▲응원팀 바로보기 ▲다른 구장 경기 바로보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포지션별 영상'은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면서 홈, 3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응원하는 특정 선수의 타격, 출루, 수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중계 중에도 지난 득점장면을 돌려보는 '득점장면 다시보기'는 최대 6시간까지 돌려 볼 수 있어 9회말이나 연장전으로 경기가 길어지더라도 1회 득점장면까지 볼 수 있다. 또한 경기 종료 후 '하이라이트 보기'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고도 TV에서 간편하게 경기 주요 장면을 골라볼 수 있다.

    '상대 전적 비교'는 투수-타자간 전적 비교 데이터를 보기 쉬운 이미지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투수와 타자의 통산 3년간 누적 타구/투구 분포도를 그래픽 이미지로 확인 가능하며, 상대전적을 실시간 중계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응원팀 바로보기'는 나의 응원팀을 한번 등록하면 서비스 실행 동시에 설정한 팀의 경기를 바로 시청할 수 있다. '다른 구장 경기 바로보기' 기능은 다른 경기장 상황을 한눈에 보고 원하는 경기로 이동 가능하다.

    U+tv 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지난 경기 다시보기 등 4대 핵심 기능이 특징이다. 

    먼저 '인기선수 독점중계'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시청할 수 있다. 최대 3개 조, 9명의 선수의 경기 화면을 제공하며, 각 조별로 별도의 해설도 진행한다.

    '출전선수 스윙보기'는 실제 경기 중 선수들의 스윙 자세를 고화질 슬로모션으로 보여준다.

    '지난 홀 다시보기'는 실시간 경기 중 지난 홀 경기 장면을 쉽게 돌려볼 수 있는 기능이다. 최대 6시간까지 돌려볼 수 있으며, 홀인원, 이글 등 다시 보고 싶은 장면을 볼때 편리하다.

    '지난 경기 다시보기'는 지난 대회 하이라이트, 독점중계, 스윙 영상을 언제든지 돌려볼 수 있는 기능이다. 대회별, 선수별 검색도 가능해 원하는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U+tv 리모컨에서 '메뉴' 버튼을 누른 후 'TV앱' 메뉴를 선택해 실행하거나 리모컨 마이크를 통해 "유플러스 프로야구(골프) 실행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특히 U+tv 골프는 SBS골프 채널(53번)에서 실시간 경기가 진행되는 경우 리모컨 녹색버튼을 눌러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혜윤 LG유플러스 홈/미디어마케팅담당은 "향후에도 기존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U+tv만의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