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수주목표 1.5조원 달성 '다짐'
  • ▲ 수주기원제에 참석한 수주 영업 관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 수주기원제에 참석한 수주 영업 관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은 최근 이인찬 대표이사를 비롯한 수주 영업 관련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 태백시 소도동에 소재한 태백산 천제단에 올라 경영정상화를 위한 수주기원제를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이한 신동아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경영방침을 '생존을 넘어 성장으로'라고 세우고 경영정상화를 넘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에 회사는 올해 수주목표액을 지난해와 동일한 1조5000억원으로 정하고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 회사는 △설계공모사업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및 도시개발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기술형 입찰 △공공임대 리츠 등 수익성이 양호한 사업지를 선별해 사업 전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 계획이다.

    또한 ▲김포신곡6지구 3블록(810가구) ▲세종 4-2생활권 P2구역(1210가구) ▲양주옥정·과천지식타운 공공주택사업(2657가구) 등 총 5025가구 규모의 신규분양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수주기원제에 참석한 이인찬 사장은 "경영정상화에 대한 전 임직원의 염원을 담아 지난해에 이어 태백산 천제단에 올랐다"며 "올해 설정한 수주목표를 달성해 회사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2015년부터 4년 연속 경상이익 흑자를 실현해 안정적으로 재무구조를 개선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