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1.50달러, 중동산 Dubai유 61.43 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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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글로벌 석유수요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52.57달러로 전날보다 1.23달러 내렸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1.24달러 하락한 61.50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61.43달러로 전날보다 0.45달러 떨어졌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주요 7개 타이트오일 분지에서의 2월 석유 생산량은 전월 대비 6.3만 배럴 증가한 818만 배럴에 이를 전망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번 전망치인 3.7% 성장보다 0.2%p 낮은 3.5%로 하향 조정했고 중국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은 지난 28년래 최저치인 6.6%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3% 하락한 96.3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