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점에서 15~17일 한섬, 삼성, 바바 패션 그룹 페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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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한섬·삼성·바바 컨템포러리 3대 패션그룹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에는 각 패션 그룹사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모두 참여한다. 시즌 중 세일과 할인을 전혀 제공하지 않는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특성상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한섬’ 그룹의 경우 ‘타임’, ‘마인’, ‘랑방컬렉션’, ‘톰그레이하운드’, ‘이로’ 등의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타임옴므’, ‘시스템옴므’, ‘클럽모나코맨’ 등 총 15개의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행사 기간 중 해당 브랜드에서 제품을 구매 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한섬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삼성물산’에서는 ‘구호’, ‘르베이지’, ‘띠어리’, ‘비이커’, ‘랙앤본’ 등의 여성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와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준지’, ‘띠어리맨’, ‘비이커맨’, ‘슬로웨어’ 등 총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행사 기간 중 전 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바바패션’에서는 ‘지고트’, ‘더아이잗 컬렉션’, ‘아이잗바바’, ‘JJ지고트’, ‘JJ-RO(제이제이로)’ 등 총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기간 중 10%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바바패션 회원 가입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백화점 패션부문 탁세훈 치프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세일(No-sale) 브랜드인 컨템포러리 의류를 시즌 중 가장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내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확장함과 동시에 신규 브랜드 확보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롯데백화점은 2019년 봄여름 매장 개편에도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마닐라 그레이스(Manila Grace)’ 가 2월 25일 부산본점에, 3월 5일에는 잠실점에 신규 입점했다.또 바버, 지스타로우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신규 입점하는 동시에 시스템옴므, 클럽모나코 등의 기존 입점된 컨템포러리 브랜드도 추가적으로 점포를 늘렸다. 강남점은 5층에 컨템포러리 브랜드만을 구성한 컨템포러리 존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