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 옥정지구 마지막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62필지(1만8432㎡)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필지당 면적은 267~330㎡로,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49만~526만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최고 층수 4층에 총 5가구까지 건축 가능하다. 연면적의 40%까지 근린생활시설도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토지는 옥정지구 내 마지막 남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저렴한 가격에 수도권 내 거주하며 임대료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점에서 노후를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주 옥정지구는 지난해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잠실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GTX-C노선(예타 통과) 및 지하철 7호선(노선 연장 예정) 개통이 예정돼 있어 교통여건이 좋아진다.

입찰은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다음달 8일 이뤄지고 계약은 다음달 15~16일에 체결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