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월 2GB 제공 및 소진시 매일 추가 2GB 무료 제공
  • LG유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군 복무 중인 병사를 위한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는 이용 시간에 제약이 있는 병영환경을 반영해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 33'은 월 3만3000원에 데이터 월 2GB를 제공하며, 소진 후 시간·요일 제한 없이 매일 추가 2GB를 무료로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시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 55'는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일 5GB를 제공하며, 소진 후 5Mbps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테더링과 쉐어링을 위한 별도 데이터(월 5GB)도 추가로 제공한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병사는 5500원 상당의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과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무료 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광고없이 유튜브를 이용할 수 있는 8690원 상당의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도 3개월간 제공한다.

    가입을 원하는 병사는 군입대 입증서류(병군복무 확인서, 병적증명서 등)와 신분증을 대리점 또는 고객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는 군 전역 시 전역일을 기준으로 2개월 뒤 1일 'LTE 데이터 33'과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59'로 자동 변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