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 1004 프로젝트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올해 첫 대상자 선정
  • ▲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프로젝트 이미지. ⓒ라온건설
    ▲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프로젝트 이미지. ⓒ라온건설

    라온건설은 최근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프로젝트를 통해 무안구증으로 시각장애 1급을 앓고 있는 시각장애아동에게 의안지원을 위한 수술비 및 생활비 1004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라온 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첩모난생 △안검하수 등 다양한 안구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힘든 사회적 소외계층의 개안수술 및 치료비, 생활자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기부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 2019년 첫 기부를 진행한 것이다.

    올해 첫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김모군(6세, 남)은 선천적으로 안구가 없는 상태로 태어나 시각장애 1급을 진단받고 중복장애아동 거주시설인 '라파엘의 집(서울 종로구)'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각장애아동이다.

    이번 기부금은 무안구증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김군에게 의안 삽입 수술을 비롯해 시각장애질환으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심리재활치료에도 쓰일 계획이다. 특히 피아노 연주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김군을 위해 양질의 피아노 교육 기회도 제공해 김군이 즐거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새해 첫 대상자로 선정된 김군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번 사업 이후로도 라온건설은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선도적 기업으로서 나눔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립 이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라온건설은 2017년부터 '라온 1004 프로젝트'를 통해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라온건설의 고유한 기부 활동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4만원의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 및 환아들의 의료·생계 지원은 물론,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시각장애인 후원사업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프로젝트'를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진행 중인 '라온 즐거운 공부방' 사업은 낙후된 지역아동센터의 시설을 리모델링해 보다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나눔 사업으로 지역사회 교육문화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강원 지역 산불피해 현장을 비롯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 포항 지진 피해 등에도 성금을 지원하는 등 국가적 재난 피해 현장 지원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