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4.51달러, 중동산 Dubai유 73.77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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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의 이란산 원유수입 예외적 허용조치 재연장 불허 영향으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3일(한국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6.30달러로 전날보다 0.75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7달러 오른 74.51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3.77달러로 전날보다 0.41달러 상승했다.

    사우디 등 OPEC 회원국들은 미국의 재연장 불허가 있다고 즉각 원유를 공급할 수는 없고 회원국들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국 생산원유에 대한 실제적 수요가 있어야만 공급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6% 상승한 97.6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