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리터 Blue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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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트로엥은 7인승 다목적차량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 투어러' 필트림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그랜드 C4 스페이스 투어러 필 트림은 △1.5리터 Blue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 14.5km/ℓ에 달하는 뛰어난 연료 효율성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 등을 갖췄다.

    1.5리터 BlueHDi 엔진은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1kg.m를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7명이 탑승해도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복합 연비 기준 14.5km/ℓ(도심 13.5km/ℓ, 고속 16.0km/ℓ)을 실현했다.

    주행 보조 시스템의 경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탑 기능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360도 카메라 및 전후방 파킹 센서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자동주차보조 △비상 충돌 경보 시스템 △스피드 리미트 인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운전자 휴식 알림 △오토 하이빔 헤드라이트 △코너링 기능 포함 안개등 등이 포함됐다.

    가격은 3946만원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주) 대표이사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상급 모델과 동일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제공하면서도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필 트림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을 가진 제품 라인업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시트로엥 브랜드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