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 도입 취지에 공감해 기부 결정
  • ▲ ⓒ대한항공
    ▲ ⓒ대한항공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동우회(KASA)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지원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KASA는 대한항공 전직 여승무원 1000여명으로 구성된 동우회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동우회 취지에 공감해 일정액의 운영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KASA는 지원기금 마련을 위해 그동안 자선 바자회 등 수익사업과 운영기금 일부를 모아왔다. 이번 지원기금은 아주대병원 닥터헬기 도입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닥터헬기는 현재 전국 6개 지역에 총 6대가 배치됐으며 아주대병원도 닥터헬기 도입을 추진 중이다. 닥터헬기는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싣고 사고현장에 출동해 환자 이송은 물론 헬기내에서 직접 응급 치료를 할 수 있도록 개조된 의료전용 헬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