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마케팅 전략에 따라 캠페인 정보 입력부터 리포트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는 광고주와 크리에이터 매칭 시스템 '유픽(YouPick)'을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픽을 이용하는 광고주는 ▲캠페인 정보 입력 ▲타깃·플랫폼·장르 세분화 ▲크리에이터 선정 ▲예산 및 단가 조율 ▲콘텐츠 제작·수정 ▲리포트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다이아 티비는 2013년부터 누적된 마케팅 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주가 많이 찾는 31개 분류, 340가지 키워드를 유픽에 적용했다.

    광고주는 마케팅 전략에 따라 '에코넥션(ECONNECTION)'에 가입한 8000여개 디지털 채널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에코넥션은 2018년 다이아 티비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통계 분석 및 저작권 지원 등을 골자로 만든 창작 지원 솔루션이다.

    특히 유픽은 시스템이 추천하는 크리에이터 뿐만 아니라 광고주가 직접 창작자를 선택해 캠페인 진행 협상을 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캠페인 영상 업로드 후 에코넥션과 연동해 플랫폼 데이터 통계를 열람함으로써 광고 효과를 쉽게 측정할 수 있다.

    다이아 티비는 유픽 론칭과 함께 아시아 최대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도 준비하고 있다.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1인 창작자와 팬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도 참가해 브랜드를 알리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기회로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