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인도우정청과 함께 '허황후'를 소재로 한국-인도 공동우표(2종 82만장)를 30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삼국유사 가락국기 편에 따르면 허황후는 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 수리라트나(Suriratna)로 아유타국 왕과 왕후의 꿈을 받들어, 서기 48년에 배를 타고 금관가야로 건너와 김수로왕(金首露王)과 혼인했다.

    우표는 2종으로 한국과 인도에서 각각 디자인 했다. 한국은 허황후의 영정과 수로왕비릉도를, 인도는 허황후의 공주시절과 파사석탑을 담았다. 우표는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 신청하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