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안양-군포'서 '8.15 광복기념음악회' 열어

케이블TV 업체 티브로드가 광복 74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군포시, 군포문화재단과 '8.15 광복기념음악회'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시 8.15  광복기념음악회'는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열린다. 뮤지컬 가수 '손준호', '김소현', 퓨전 에스닉 밴드 '두번째 달', 소리꾼 '김준수' 등이 출연한다.

'군포시 8.15광복기념음악회'는 오후 6시 30분에서 9시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평양민속예술단,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메트오페라합창단, 바리톤 '이호택', 소프라노 '김은경' 등이 공연을 펼친다.

송재혁 보도제작국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에 대한 감사와 광복을 맞이한 그날의 기쁨을 음악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