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마이크로바이옴, 항비만, 치매 예방 등 공동 연구·상호 협력 체계 구축M-밸리 이화메디테크비즈교류회 후속 성과… 본격 사업 추진 앞서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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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하 이화의료원)은 팜스빌과 임상연구 개발, 학술교류정보 등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16일 서울시 마곡산업단지관리단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M-밸리 이화메디테크비즈교류회’ 이후 후속 성과다. 양 기관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임상 연구 개발, 학술 정보 교류와 기술 개발 자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과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하은희 의료원 연구진흥단장 등 이화의료원 경영진과 이병욱 팜스빌 대표이사와 김선용 상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수면의 질 개선 인체 적용 시험 ▲ 보유 중인 Y균주 및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항비만, 만성질환 분야의 인체 적용 시험 ▲ 치매 예방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양 기관이 공동 프로젝트를 설정해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잠재적인 사업 기회를 발굴함과 동시에 이를 실현하고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